티베트족의 역사고대와 중세, 청나라 시기티베트족은 7세기 송첸 감포 왕에서부터 시작한다. 송첸 감포 왕은 티베트 최초의 중앙집권 왕국을 세운 인물이다. 불교를 티베트에 도입하기도 했다. 지리적으로 인도, 중국, 중앙아시아의 교차로에 위치했던 티베트는 다양한 문화를 흡수했다. 몽골 제국과 티베트는 빼놓을 수 없는 사이다. 13세기 티베트는 몽골 제국의 보호령이 되면서 라마 불교가 국가 종교가 됐다. 이 시기에 현재도 두드러지는 티베트족의 불교문화가 뿌리내렸고, 몽골과의 협력으로 정치적으로도 상당히 안정적인 시간을 보냈다.현대 사회에서 중국과 티베트는 위에서도 알 수 있듯 복잡한 관계성을 지니고 있다. 7세기 송첸 감포왕 시기에 당나라와의 혼인 동맹을 통한 교류를 이어갔으며, 13세기 몽골 제국의 영향은 ..